뇌, 척수 등의 중추신경계 및 말초신경, 근육 등의 말초신경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광범위하고 다양한 질환을 신경학적 검진과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진료과입니다.

■ 뇌졸중 : 혈관성 원인에 의해 24시간 이상 지속하거나 사망을 초래하는 갑자기 발생하는 국소 또는 전반적 뇌기능의 장애를 보이는 임상징후를 말하며 편측성 마비나 두통, 어지럼증 등을 흔히 동반한다.

■ 치매 :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던 사람이 뇌기능 장애로 인해 후천적으로 지적능력이 상실되는 경우를 말하며, 지능 및 행동, 성격 등이 점진적으로 황폐해진다.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, 루이소체 치매 등이 있다.

■ 뇌전증 (간질) : 대뇌겉질의 신경세포들이 갑작스럽고 무질서하게 과흥분함으로써 나타나는 재발성 발작 증상을 말하며 정확한 진단과 약물사용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.

■ 이상운동질환 (파킨슨병, 떨림증) : 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 소실과 관련 있는 신경변성질환으로서, 임상적으로는 떨림증, 운동완만과 자세불안정성 등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진행성 질환이며, 떨림증은 임상에서 흔히 보는 질환으로 떨림의 정도와 양상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달리 할 수 있다.

■ 두통 : 두통에도 다양한 질환과 치료법이 존재하며 병력 청취와 신경학적 검사, 정밀진단검사 등을 통해 두통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할 수 있다.

■ 어지럼증 : 어지럼증은 두통과 더불어 신경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의 하나로서 양성돌발성체위성현훈증(이석증), 기립성 어지럼증, 메니에르병, 전정신경염, 뇌졸중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어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인 질환이다.

■ 안면마비 : 뇌신경의 바이러스 감염이나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며, 한방에서는 ‘와사풍’ 혹은 ‘구안와사’로 불린다. 질환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치료가 이루어지게 되며 초기에 치료할 경우, 치료 효과가 좋은 질환 중의 하나이다.